| '300억 장학기금 조성' 개인 최고 금액 기탁 김도형 (주)대신철강 사장이 포항시장학회에 3억원을 기탁했다. 철스크랩 업체인 (주)대신철강은 지난 7일 김도형 사장이 포항시장을 방문, '포항시장학회 300억원 장학기금 조성사업'에 써달라며 3억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김도형 사장이 낸 장학금 3억원은 지난해 3월 포항시가 300억원 장학기금 추진위원회가 출범한 뒤 개인으로는 가장 많은 금액이다. 특히 김도형 사장은 직원 15명의 철강유통업을 운영하고 있는 자그마한 중소기업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았다. 이날 김도형 사장은 "지역 인재발굴과 장학사업에 적극 동참해 향토기업으로서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에 솔선수범 하고 싶다"며 "매년 포항시 장학 사업에 적극 동참 하겠다다"고 뜻을 밝혔다. 이에 앞서 김도형 사장은 지난달 26일 실시한 포항상공회의소 제20대 의원선거에서 의원으로 당선된 바 있다. [기사출처] EBN스틸뉴스 2009-04-08 “나눌 때 느끼는 기쁨은 중독성이 강하죠.”
“남을 도우려고 할 땐 처음이 가장 힘듭니다. 결정을 내리고 나눔과 봉사에 참여하는 순간 행복과 감사가 밀려옵니다.” 그는 ‘남을 돕는 것은 아름다운 중독’이라고 말한다. 그래서일까. 아름다운 중독에 푹 빠진 그의 얼굴은 온화하고 행복하다. “공교롭게 회사가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죠. 모든 게 회사 직원들의 참여와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는 지난 2009년 4월 포항시 장학회에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철스크랩업체들은 다 알겠지만 당시 업계는 스크랩대란이라고 표현될 만큼 힘겹고 어려운 시기를 넘기고 있을 때였다.
기본과 원칙을 중시했던 그였지만 예측할 수 없는 시장상황에 속수무책으로 회사는 어려워졌다. 그럴수록 그는 강해졌다. 가장 어려운 순간 장학금 전달을 결정했다. 회사 자금은 줄었지만 직원들의 마음은 자부심으로 가득해졌다. 좋은 일도 꾸준히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는 “나눔을 실천하고 나니 나를 돕겠다는 사람도 생기더라. 그렇게 회사는 안정화되어 갔고 우리의 마음은 더욱 풍요로워졌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나눔의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자신도 향후 장학기금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한 힘이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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